4.19혁명으로 이승만 정권이 무너진 지 열 달이 지난 1961년 오늘.
3.15부정선거 관련자들에 대한 1차 공판이 열렸다.
최인규 전 내무장관과 이성우 전 내무차관 등 5명이 법정에 섰다.
자유당은 1960년 3월 15일 실시된 정・부통령 선거에서 이승만 대통령과 이기붕 의장을 당선시키기 위해 조직적인 부정과 폭력을 자행했다.
부정선거를 주도한 최인규 전 내무장관에게는 4월 17일 사형이 언도돼 5.16군사쿠데타 이후 처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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