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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30주년 맞은 한국학교

2011.05.12 오전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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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미주 지역에 다섯 개의 캠퍼스를 가진 '댈러스 한국학교'가 올해로 개교 30주년을 맞았습니다.

학생들은 물론 교사와 학부모까지 한자리에 모여 개교 30주년을 축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는데요.

김길수 리포터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우렁찬 북소리로 축제의 막이 오릅니다.

유치부 학생부터 고등학생들의 장기자랑이 이어집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그동안 연습한 리코더 연주를 선보이는가 하면, 전래동요를 부르며 즉석에서 연기까지 펼칩니다.

한국 가요를 부르는 고등학생들의 수준급 노래 실력에 축제 분위기는 한껏 달아오릅니다

[인터뷰:최세민, 학생]
"한국학교 (학생들이) 다 같이 모여서 한국 말로 노래할 수 있어서 좋아요."

개교 30주년을 축하하는 이번 행사에는 다섯 개 캠퍼스의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모두 모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특히 어머니날을 맞아 학생들은 부모님께 띄우는 편지 낭송으로 학부모들을 감동시켰습니다.

[인터뷰:박인애, 학부모]
"노래도 잘하고 율동도 잘하고 그런 걸 보면서 굉장히 감격스러웠고요. 30주년 동안 우리 한글학교 관계자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올해 처음 제정된 교가를 함께 부르며 학생과 교사, 학부모는 화합을 다졌습니다.


[인터뷰:방정웅, 교육감]
"앞으로 댈러스 한국학교는 교과 과정을 완성시키고 더 좋은 선생님들을 초빙해서 세계적으로 체계가 잡힌 (동포) 2세 교육기관으로 성장시킬 계획입니다."

교육을 통해 동포 학생들에게 한국인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는 한국학교가 한단계 도약하길 동포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텍사스에서 YTN 월드 김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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