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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벚꽃 명소, 개화와 절정 시기는?

2012.03.07 오전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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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올해 벚꽃은 예년보다 하루 늦지만 유난히 추웠던 지난해보다는 나흘 정도 일찍 필 것으로 보입니다.

이달 24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다음달 10일 쯤에는 서울에서도 벚꽃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김잔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봄이 절정기에 접어들었다는 신호인 화려한 벚꽃.

올해 벚꽃은 예년보다 하루 늦게 필 것으로 보입니다.

2월 중순까지 기승을 부렸던 강추위와 이달의 꽃샘추위 때문입니다.

[인터뷰:정현숙, 기상청 한반도기상기후팀장]
"벚꽃의 개화 시기는 2월과 3월의 기온에 가장 큰 영향을 받으며, 일조시간과 강수량이 평년에 비해 차이가 크게 나는 경우와 개화 직전의 날씨변화에 따라 다소 차이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극심한 한파가 찾아왔던 지난해보다는 나흘 정도 일찍 벚꽃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벚꽃은 이달 24일, 제주도 서귀포에서 가장 먼저 꽃망울을 터뜨리겠습니다.

이후 꽃전선은 빠른 속도로 바다를 건너 내륙에 상륙해 부산 30일, 대구 31일, 광주에는 다음 달 3일쯤 꽃소식을 전하겠습니다.

서울도 다음 달 10일 쯤에는 화사한 벚꽃의 자태를 감상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주요 벚꽃 명소의 개화 시기도 나왔습니다.

진해 여좌천은 이달 29일, 하동 쌍계사 십리벚꽃길 다음 달 1일, 전주-군산간 번영로는 다음 달 8일이 되겠습니다.


또 청주 무심천변은 다음달 2일,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는 다음 달 9일쯤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릴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는 개화일로부터 약 일주일 뒤로 서귀포는 이달 31일, 서울은 다음 달 16일 이후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김잔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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