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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지분율 늘고 총수 지분율 줄어

2012.07.01 오후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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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그룹의 내부 지분율은 계속 높아지는 추세이지만 총수의 지분율은 더욱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대기업 집단 주식 소유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내 63개 그룹의 내부 지분율은 31.4%로 지난해보다 2.8%p 증가했습니다.

총수가 있는 대기업 집단의 내부 지분율도 56.1%로 1.9%p 높아졌지만, 총수 일가의 지분율은 4.17%로 소폭 줄었습니다.

특히 상위 10대 그룹의 총수 지분율은 처음으로 1% 이하인 0.9%로 떨어지면서, 총수들이 최소한의 지분으로 기업을 지배한다는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총수가 있는 집단의 기업공개 비율은 회사 수 기준으로 14.7%로, 지난해보다 감소했습니다.


총수 일가를 견제할 수 있는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의 지분율은 34%로 여전히 낮은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앞으로 대기업의 소유 구조 개선에 대한 압력과 기업 경영에 대한 견제 시스템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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