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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한, 신중하게 행동해야"

2012.12.05 오전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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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중국 정부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계획과 관련해 신중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로켓 발사 중단을 요구한 것으로 갈수록 북한에 대한 압박이 강해져 주목됩니다.

베이징 김승재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 계획을 발표한 지 나흘째.

중국 외교부는 북-중 양측 간에 로켓 발사와 관련해 여러 차례 의견 교환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신중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이]
"중국은 북한이 반도의 평화와 안정의 큰 틀에서 출발해 신중하게 행동하기를 바랍니다."

사실상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중단을 요구한 것입니다.

이는 북한 로켓 발사와 관련한 중국 정부의 첫 번째 반응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가 북한을 압박한 것입니다.

앞서 중국 외교부는 "안보리 관련 결의의 제한을 받는다"라며 북한 로켓 발사가 안보리 결의 위반임을 강조했습니다.


중국이 이처럼 과거에는 볼 수 없던 방식으로 북한을 압박하는 것은 그만큼 북한의 행동이 불쾌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시진핑 체제로의 순조로운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중국에게 북한의 행동은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면서 불안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베이징에서 YTN 김승재[sj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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