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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에 전자소자 심어 동물 감정·행동 조절

2013.04.12 오후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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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공동연구진이 뇌에 전자소자를 심어 동물의 감정과 행동을 조절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연구는 알츠하이머와 간질 등 뇌와 신경에 관련한 난치병에 새로운 치료기술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관련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성균관대 화학공학과 김태일 교수는 미 연구진과 공동으로 세포크기의 광소자를 뇌에 심어 특정신경을 조절함으로써 뇌로부터 신호가 전달되지 않더라도 실험자가 원하는 대로 동물의 움직임을 조절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연구진은 쥐의 도파민 분비를 담당하는 부위에 빛에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하는 특정 단백질을 투입한 뒤 마이크로 광소자를 심고 무선으로 제어해 쥐가 이동하지 않고 특정 영역에 계속 머물게 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과학저널인 사이언스에 게재됐습니다.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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