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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화나트륨으로 부풀린 수산물 210톤 유통

2013.05.08 오후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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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는 수산화나트륨을 이용해 중량을 부풀린 수산물을 판매한 혐의로 48살 이 모 씨를 구속하고 유통업체 대표 43살 김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 2009년부터 1월부터 지난달까지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공장에서 멕시코와 필리핀에서 수입한 수산물을 수산화나트륨을 푼 물에 넣어 중량을 부풀려 전국에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 등이 전국에 납품한 제품은 210톤 정도로 시가 30억 원어치입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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