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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수단 사무실 테러, 직원 2명 사망

2013.07.18 오후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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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구호단체 월드비전은 수단 남다르푸르의 현지 사무실에 무장세력이 폭탄 테러를 벌여 현지인 직원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월드비전은 이메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4일 수단 남다르푸르 지역 니알라에 위치한 월드비전 사무실에 무장세력이 로켓추진 유탄발사기로 수류탄 공격을 가해 수단 직원 2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고 전했습니다.

월드비전은 지난 4일 무장 세력 간 충돌이 거세지면서 월드비전 사무실에도 수류탄이 떨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월드비전은 사건이 발생한 곳이 한국의 후원금으로 한국 월드비전과 식수사업, 평화재건 교육사업이 펼쳐졌던 곳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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