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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 20m·깊이 8m '연못'이 통째로 땅속으로

SNS세상 2013.11.27 오후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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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북서부에 있는 마을에서 지름 50미터의 대형 싱크홀이 생겨 연못이 통째로 사라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갑자기 생긴 싱크홀로 지름 20미터, 깊이 8미터의 연못이 통째로 땅속으로 빨려 들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싱크홀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주민들은 최근 사망한 연못 주인이 자기 연못을 가져간 것 아니냐는 재미있는 해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하수 고갈 등의 이유로 싱크홀이 연못을 집어삼키는 일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 동영상 보기를 클릭하시면 관련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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