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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사령관 조사한 공수처...국방부 윗선은 언제?

2024.05.05 오후 09:48
해병대 사령관까지 연이어 소환…조사 ’속도전’
이종섭 전 장관 등 국방부 ’윗선’ 소환 임박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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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지난 열흘 동안 2∼3일에 한 번꼴로 소환 조사를 벌였습니다.


국회에서 특검법이 통과된 가운데 속도전에 들어간 공수처의 칼끝은 이제 국방부 최고 윗선을 겨누고 있습니다.

김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공수처가 가장 먼저 소환한 피의자는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입니다.

사건 이첩과 회수 등 의혹의 단계마다 등장하는 핵심 인물로, 두 차례에 걸쳐 26시간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후에는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 직무대리에 이어 또 다른 핵심 피의자로 꼽히는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까지 소환하며 속도를 냈습니다.

[김계환 / 해병대 사령관 : (사령관님 국민이 지켜보고 있는데 한 말씀 해주시죠) …. (외압 없다는 입장 여전하십니까?) ….]

추가 소환 없이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 공수처는 조만간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 '국방부 최고 윗선'을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 전 장관은 해병대 수사단의 수사결과를 보고받은 지 하루 만에 김 사령관에게 경찰 이첩 보류를 지시한 혐의로,

신 전 차관은 김 사령관에게 장관 지시를 따르도록 여러 차례 연락한 혐의로 수사 선상에 올라있습니다.

다만 신 전 차관은 YTN에 '아직 공수처에서 연락받은 게 없다'고 밝혔고 이 전 장관 측 역시 일정 조율 관련 연락은 없었다는 입장입니다.

이처럼 특검법 통과 이후 공수처 수사가 속도를 내면서 국방부를 넘어 의혹에 연루된 대통령실 관계자들에 대한 소환도 불가피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YTN 김철희입니다.

영상편집: 윤용준
디자인: 기내경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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