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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상화, 하지정맥류 고백...수술 안 한 이유는?

2014.02.18 오전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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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상화, 하지정맥류 고백...수술 안 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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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하지정맥류를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어제(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이상화 특집으로 진행됐다. MC 성유리, 이경규가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러시아 소치를 방문해 이상화 선수를 만났다.

이날 이상화는 훈련 강도를 밝혀며 "발목과 무릎이 굉장히 안 좋고, 하지정맥류도 심하다"며 "하지정맥류 수술을 할 수 없어 참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MC 이경규는 "요즘은 하지정맥류 수술이 간단하다"라며 하루 빨리 치료하기를 권유했지만, 이상화는 "수술이 겁난다. 혹시나 리듬이 깨질까 두렵다"고 이유를 털어놨다.

이상화는 이어 "엄마가 걱정하실까 말을 못 하겠다. 해외에 나가 있을 때 아프다고 말하면 엄마가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다고 하신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화는 어머니의 영상편지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제작진이 준비한 영상이 공개되자 이상화는 "어머니가 해주신 부대찌개가 먹고 싶다"며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digitalytn.co.kr)
[사진출처 =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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