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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끊고 달아난 성범죄자 검거

2014.04.04 오전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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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던 성범죄자가 오늘 새벽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도주 이틀 만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임성호 기자!

구로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종적을 감췄었는데 어디서 붙잡힌 겁니까?

[기자]

오늘 새벽 6시 10분쯤 서울 강북구 송중동에 있는 한 모텔에서입니다.

그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지 이틀 만인데요.

TV에 나온 인상착의와 비슷한 사람이 모텔로 들어갔다는 시민 제보가 결정적이었습니다.

장소를 확인하고 출동한 경찰은 모텔 종업원이 방 안으로 술을 가져다주는 틈을 타 31살 정 모 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정 씨는 신분 확인 등 기초 조사를 마친 뒤 담당 경찰서인 구로경찰서로 넘겨졌습니다.

경찰은 정 씨가 전자발찌를 끊은 동기와 이후 행적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앞서 정 씨는 특수강간 등으로 5년을 복역하고 지난 2009년 출소했습니다.

출소 당시에는 전자발찌를 차고 있지 않았지만 그 뒤로 현행법이 바뀌었는데요.

지난 2010년 7월 이전의 성범죄자도 전자발찌를 차도록 개정된 겁니다.


이로 인해 성범죄를 비롯해 전과 16범인 정 씨는 지난해 8월부터 전자발찌를 차고 다녔습니다.

정 씨가 전자발찌를 끊은 서울 구로동의 아파트 단지 안에서는 전자발찌와 함께 가위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1부에서 YTN 임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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