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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출발 3시간 지연...승객 항의 소동

2014.06.07 오전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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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항공기 출발이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3시간 넘게 기다려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또 브레이크가 고장 난 마을버스가 추락해 운전자가 다치기도 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이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공항 안 의자 여기저기에 지친 표정의 승객들이 앉아있습니다.

필리핀 마닐라행 항공편 출발이 지연되면서 3시간 넘게 기다리게 된 겁니다.

애초에 예정됐던 출발 시각은 어제저녁 8시 55분.

그러나 마닐라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오던 항공편이 갑자기 회항한 뒤 다른 항공기로 교체되면서 출발이 지연됐습니다.

'에어아시아 제스트항공'측은 아무런 설명도 없이 승객 100여 명을 기다리게 해 거센 항의를 받기도 했습니다.

뒤쪽에 있는 깜빡이가 켜진 마을버스가 옆으로 쓰러져 있습니다.

사고가 난 건 어젯밤 11시 20분쯤.

서울 계동 와룡공원 쪽에서 운행 중이던 마을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아래로 떨어져 운전자 56살 한 모 씨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브레이크가 작동되지 않았다는 한 씨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저녁 8시 20분쯤 경기도 양주시 남면에 있는 주물공장에서 용광로가 터졌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46살 최 모 씨 등 근로자 3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새벽 0시 40분쯤에는 부산시 전포동에 있는 2층짜리 주택 1층에서 불이 나 거주자 75살 김 모 씨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부엌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형원[lhw90@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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