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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10명 중 8명 사교육' ..."학교 생활에 불만"

2014.07.10 오전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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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초등학생 10명 가운데 8명이 '사교육'을 받고 있고, 또 학교 생활에 만족한다는 중·고생은 절반이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청소년 10명 가운데 한 명은 자살을 생각해 본 것으로 나타나 주위의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청소년 통계'를 이승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우리나라 사람 5명 가운데 한 명은 법이 정한 '청소년'입니다.

70년대 후반 한 땐 3명 가운데 한 명이 넘었으니까 많이 준 겁니다.

그래도 경쟁은 여전합니다.

초중고 학생의 사교육 참여율은 68.8%.

초등학생이 10명 가운데 8명으로 가장 많고 중학생, 고등학생 순입니다.

이것도 '사교육 열풍'에 이유가 될까요?

'학교생활'에 만족한다는 중·고등학생이 절반에 턱없이 못미칩니다.

그나마 '교우관계'의 만족도가 높아서지 '교육내용'과 '방법'에 대한 불만이 많습니다.

10년 전, 우리 청소년 사망 원인 1위는 '교통사고' 였지만 지금은 '자살'입니다.


청소년 10명 가운데 한 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는 생각을 해봤으며, '극단적 선택'을 고민했던 이유로는 성적과 진학문제, 가정불화, 경제적 어려움 등의 순이었습니다.

또 전체 인구에서 초등학생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1970년 17.7%에서 올해 5.5%로 크게 준 반면 다문화가정 학생은 1년 새 18.8%라는 폭발적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YTN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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