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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 측 "침대사진 해프닝, 법적대응 없다"

2014.07.11 오후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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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 측 "침대사진 해프닝, 법적대응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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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지환과 침대에 함께 있는 사진을 공개한 외국인 여성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 외국인 여성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very sorry only edited pictures hope you can forgive me because his my idol sorry agin(정말 죄송하다. 용서해주시기 바란다. 그는 나의 우상이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이 여성은 페이스북에 "together sleep with Korean actor mr. Ji hwan kang(한국 배우 강지환과 함께 잤다)"라는 글과 침대에 나란히 누워있는 강지환의 사진을 게재했다가 논란이 일파만파 커졌다.

해당 사진은 필리핀에서 화보 촬영을 마친 뒤 스태프들과의 회식 자리에서 강지환이 잠들었을 때 현지 가이드의 아내가 장난으로 셀카를 찍어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강지환의 소속사 관계자는 YTN PLUS와 전화 통화에서 "사진의 여성 분이 강지환 씨 본인에게 사과를 했다. 악의적인 의도가 아니라 장난으로 올렸다가 오해를 부른 것이기 때문에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지는 않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필리핀에서 화보 촬영을 마친 강지환은 이번주 내로 귀국할 예정이다. 현재 강지환은 '빅맨'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YTN PLUS 최영아 기자 (cya@ytnplus.co.kr)
[사진출처 =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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