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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강세에 영업이익 부진해도 순이익은 '호전'

2014.07.30 오전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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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강세의 영향으로 국내 기업의 2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줄었지만 순이익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주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153곳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27조 천4백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 줄어든 것으로 올해 1분기와 비교해도 1.9% 감소한 규모입니다.

하지만 2분기 순이익은 원화 강세 영향으로 22조 7천5백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4.2%, 1분기 보다는 12.6%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올해 2분기 원 달러 환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4% 떨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원화 강세로 수출 기업들의 가격 경쟁력이 떨어져 영업이익이 줄었지만, 원 달러 환율 하락이 영업 외적으로는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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