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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어머니 뱃속에서 태어난 아기 5일만에 사망

2014.07.31 오후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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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숨진 어머니 뱃속에서 출생한 '기적의 여자 아기'가 세상에 나온 지 닷새 만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걸프뉴스는 현지 시간 지난 25일 숨진 어머니 몸 속에서 한 시간을 버틴 끝에 제왕절개 수술로 태어난 샤이마가 가자지구 병원에서 31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담당 의사는 '샤이마가 인큐베이터 안에서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트위터 등에서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자지구의 유일한 발전소가 파괴되면서 인큐베이터 전기 공급이 제때 이뤄지지 못해 아기가 숨졌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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