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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총리, 진도 특산물 홍보대사로 나서

2014.08.01 오전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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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가 세월호 참사로 위축된 진도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종청사에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고 진도 특산물 홍보대사로 나섰습니다.


오늘까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리는 진도 직거래 장터는 정 총리가 세월호 사고 100일을 맞아 진도를 방문했을 때 제안한 것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돼 어려움을 겪는 진도군민들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정 총리는 판매하는 진도 특산물을 하나하나 살펴보고 구입하면서 진도군민들이 더 큰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세종시민과 공무원들이 많이 구입해 달라며 당부했습니다.

각 부처도 총리의 뜻에 적극 동참해 총리실을 포함한 26개 중앙부처가 올해 추석선물을 진도 특산물을 구입하기로 했고 서울과 과천, 대전청사에도 직거래 장터를 추가로 열기로 했습니다.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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