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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만만] "오늘 밤 죽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2014.08.01 오후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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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밤 죽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열여섯 소녀가 이스라엘의 폭격 소리를 들으며 SNS에 올린 글입니다.

공포에 떨고 있는 아이의 두려움이 고스란히 전해지는데요.

이 소녀는 이스라엘의 공습 장면이 담긴 동영상과 글을 꾸준히 올려 전쟁의 참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습니다.

현재 소녀의 SNS에는 10만 명이 넘는 네티즌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는데요.

'용감한 소녀', '꿋꿋하게 버티세요', '당신과 함께 합니다'라며 소녀의 안전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이 소식에 우리 네티즌들 역시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댓글 보시면요, '한창 사랑받을 나이에 목숨을 걱정하다니 이게 정말 무슨 일인가요', '어린 나이에 얼마나 힘들까요. 애들이 무슨 죄가 있다고...'라며 안쓰러워하기도 했고, 다른 의견 보시면, '이건 전쟁이 아니라 학살입니다. 국제 사회는 뭘 하고 있나요?', '도대체 누굴 위한 전쟁입니까? 너무 안타깝고 불행합니다'라며 전쟁의 비극을 아파하기도 했습니다.

유대인 학살의 공포 속에 숨어살며 써내려간 일기로 전 세계 나치의 잔인함을 고발했던 안네 프랑크도 열여섯 살 소녀였습니다.


열여섯 소녀가 죽음을 걱정하는 일, 다시 반복돼서는 안 되겠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일단 3일간 임시 휴전에 합의했는데요,

하루 빨리 이곳에 평화가 찾아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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