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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전자담배에 대한 국제적 규제 촉구

2014.08.27 오후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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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는 전자담배가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다며 전자담배에 대한 국제적 규제를 촉구했습니다.


WHO는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유럽 유엔본부에서 전자담배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보고서를 발표하고 청소년과 비흡연자를 대상으로 한 전자담배 광고 등을 엄격하게 규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WHO는 보고서를 통해 제조업체들이 전자담배가 금연 보조제로 건강에 좋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과학적 증거가 확보되고 규제당국의 허가를 받을 때까지는 이 같은 주장을 할 수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간접 흡연자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흡연이 금지된 공공장소나 실내에서 피울 수 없도록 하고, 청소년을 겨냥해 전자담배에 과일이나 사탕 또는 술과 같은 향을 첨가하는 것도 금지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WHO는 이와 함께 전자담배가 니코틴 중독과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고, 니코틴 노출로 임신에도 부정적 효과를 줄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를 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WHO는 오는 10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담배규제기본협약 제6차 당사국 총회를 열어 전자담배 규제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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