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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살·위암 사망률 OECD 최고 수준

2014.09.16 오전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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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른 나라에 비해 우리나라가 높은 사망 원인은 어떤 게 있을까요?

바로 자살과 위암, 교통사고 사망률이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염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우리나라의 전체 사망률은 10년 사이 30% 가까이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최근 보고서를 보면, 2012년 한국의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 당 753.8명으로, 2002년 1,054.6명보다 28.5% 줄었습니다.

이렇게 전체 사망률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전반적인 기대수명은 늘었습니다.

하지만 자살로 인한 사망률은 반대로 그만큼 증가했습니다.

2002년 인구 10만 명당 22.7명에서 2012년에는 29.1명으로 28.2% 증가했습니다.

2012년 기준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또, 우리나라의 위암 사망률도 여전히 높습니다.

2002년 인구 10만 명당 42.8명에서 2012년 23.4명으로 크게 떨어졌지만 칠레, 일본에 이어 세번째 높습니다.


교통사고 사망률도 2012년엔 10만 명당 13.9명으로, 10년 사이 44.8% 낮아졌지만 이 역시 멕시코, 칠레에 이어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신 심장질환 사망률은 OECD 35개국 가운데 32위였으며, 전체 암 사망률도 29위를 차지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염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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