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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생도선발 신체검사 '완전탈의' 완화

2014.09.18 오전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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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사관학교가 사관생도 선발 과정에서 수험생들의 옷을 모두 벗게 한 뒤 신체검사를 실시한 데 대해 논란이 일자 앞으로는 반바지와 속옷 등을 착용한 상태에서 신체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피부과·비뇨기과 검사에서만 기존대로 완전 탈의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육군본부 측은 사관학교 신체검사 과정에서 정형외과와 피부과, 비뇨기과 관련 검사를 받을 때 완전 탈의한 채 검사를 받는 방법이 일부 수험생들에게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같이 변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남학생의 경우 그동안 군의관 3명이 있는 상태에서 서너 명이 함께 탈의했지만 앞으로는 반바지와 속옷을 착용한 상태에서 의료진과 1대1로 신체검사를 받게 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과거 신체검사 과정에서 완전 탈의를 실시한 것은 생도 생활이나 장교 임관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신체질환이나 기형 여부, 문신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의학적 행위였다면서 사전에 수험생들에게 필요성을 충분히 설명한 조치였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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