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에서 박태환 팬클럽 회장을 맡고 있는 여고생 수영 선수가 자원봉사자로 인천을 찾아 박태환과 '깜짝 만남'을 가졌습니다.
자유형 선수이기도 한 유젤 양은 "자신의 이름을 딴 수영장에서 치르는 대회라 부담감이 크겠지만 메달 색은 중요하지 않다"면서 "이미 박태환은 세계 최고"라고 응원했습니다.
유젤 양은 이번 아시안게임 수영 경기에서 안내와 통역을 담당하며 오는 27일 터키로 돌아갑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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