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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의원 40명, "교섭단체 대표연설 하루에 실시하자"

2014.09.23 오후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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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회의원 40명은 성명서를 내고 올해 정기국회부터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루에 몰아서 실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성명을 주도한 새정치연합 김성곤 의원은 관례적으로 여야 대표연설을 하루씩 번갈아 실시했지만, 행정부 대부분이 세종시로 이전한 상황에서 국무위원들이 이틀씩 서울로 오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표연설을 하루에 끝내면 공무원들도 업무에 집중할 수 있고, 국회 일정도 효율화되는 등의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성명에는 새누리당 이한구 장윤석 김광림 의원 등이, 새정치연합에서는 이미경, 원혜영, 신기남 의원 등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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