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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논란 주민대표·김부선 '쌍방폭행'

2014.10.02 오후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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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반상회에서 난방비 문제로 싸움이 벌어졌던 배우 김부선 씨와 주민 대표에게 쌍방폭행 혐의가 인정됐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오늘 배우 김부선 씨와 몸싸움을 벌인 주민 대표 51살 윤 모 씨를 불러 조사한 뒤 이같이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 씨와 윤 씨 모두 상해 진단서를 제출했고, 당시 CCTV에서도 서로 몸싸움을 벌이다 쌍방폭행을 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쌍방폭행이 확인된 만큼 별도로 대질신문 하지 않고 기소 의견으로 다음 주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임성호 [seongh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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