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 한 병원에서 불이 나 환자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 대구 북구 노원동 6층 짜리 한 병원 1층 로비에서 불이 나 집기 등을 태워 5백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불이 나자 병원 직원들이 소화기로 불을 꺼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2층에서 6층에 입원해 있던 환자 수십 명이 놀라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채장수 [jsch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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