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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 지하철역 지하수량 감소 심각

2014.10.15 오후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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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역의 지하수량 감소가 심각해 지반침하나 붕괴 등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위례시민연대가 서울시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05년부터 올해 6월까지 8년 6개월간 하루 지하수 유출량이 가장 많이 줄어든 역은 5호선 양평역으로 8천 2백여 톤에서 3천 4백여 톤으로 4천 7백여 톤 감소했습니다.

지하철역 아래를 흐르는 지하수는 지나친 지하 개발과 공사로 그 양이 최근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5호선 마포역의 경우 2005년 지하수 1일 유출량이 3천 6백 톤이었지만 올해는 0톤으로 나타나는 등 아예 지하수가 고갈된 역도 10곳이나 됐습니다.

위례시민연대는 지하수 감소와 고갈로 인한 지하 공동화 현상에 지하철 진동이 더해져 하수관 파열이 가속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국토교통부에 대형 굴착공사 때 지하수 영향조사를 의무화하도록 건의했으며 대규모 공사장 주변 지하수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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