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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5A 엔진결함 알고도 구입계약"

2014.10.20 오전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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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이 차기 전투기 F-35A의 엔진결함 문제를 미국으로부터 통보받고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총사업비 7조3천여 억원에 달하는 전투기 도입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국방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의원은 방위사업청 자료를 확인한 결과 F-35A 전투기가 지난 6월 이륙도중 화재가 난 사실과 조사결과를 우리 정부가 지난달 13일 미국으로부터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F-35A 전투기는 뒷부분에서 불이 나 조종사가 비상탈출했고 미 정부는 엔진의 회전부분과 고정부위 사이의 마찰이 전투기 표면 재질인 티타늄의 변질과 균열을 가져와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미 정부의 통보를 분석한 공군은 엔진 재설계를 통해 시스템을 고쳐야 한다는 의견을 냈지만 방위사업청은 문제점을 개선하겠다는 미국 측의 보장서한만 받은 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지난달 30일 F-35A 도입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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