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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세정제·핸드 로션, 환경호르몬 침투 촉진

2014.10.23 오후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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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세정제나 핸드 로션 같은 화장품을 바르고 감열지 영수증을 만지면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A의 체내 침투가 더 빨라지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뉴스위크가 보도했습니다.


미국 미주리대학 연구팀은 일부 손 세정제나 핸드 로션 등이 피부를 통한 비스페놀A의 흡수를 100배 이상 촉진할 수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고 뉴스위크는 전했습니다.

연구팀은 손 세정제나 로션, 모이스처 크림 등에 함유된 성분이 비스페놀A의 피부 침투를 쉽게 만든다며 반복적으로 흡수되면 건강에 유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소화기관으로 흡수되는 비스페놀A의 99%는 간장을 통해 신속하게 제거되지만 피부로 침투하면 걸러지지 않은 채 오랜 시간 혈액 속에 남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비스페놀A는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일상생활용품에 널리 첨가된 내분비 교란 물질로 감열지 영수증을 취급하는 사람들한테서도 고농도로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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