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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전단살포 단체 총리실 2억 지원받아"

2014.10.24 오전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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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부터 올해까지 2년 동안 대북전단살포에 참여해 온 4개 단체가 총리실로부터 민간경상보조사업 명목으로 2억 원을 지원받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민병두 의원은 국무조정실에서 제출받은 민간경상보조사업 현황 자료를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이 밝혔습니다.

대북전단 살포단체로 알려진 대한민국사랑회가 3천만 원, 북한민주화네트워크와 북한인권탈북청년 연합이 각각 4천만 원 씩을 지원받았습니다.

민 의원은 총리실이 대북전단 살포 단체에 지원한 민간경상보조사업의 실제 진행 내역을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조은 [jo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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