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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시나이반도에 3개월간 비상사태 선포

2014.10.25 오후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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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동북부 시나이반도에서 어제 폭탄 공격으로 군인 30명이 숨지자 이집트 대통령이 이 일대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오늘 새벽 5시부터 석 달간 사건이 일어난 시나이반도 일부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며 숨진 군인들을 위해 사흘간 애도 기간을 갖는다고 밝혔다고 이집트 국영TV가 보도했습니다.

이집트 당국은 이번 공격이 시나이반도 북부 엘아리시에서 15㎞가량 떨어진 셰이크 주와이드 마을 인근의 군 검문소에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살 폭탄으로 추정되는 차량 공격에 이어 로켓 추진식 수류탄과 총탄 공격에 도로변에 설치된 폭탄까지 터지면서 최소 30명이 숨지고 군 고위 간부를 포함한 28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지난해 무함마드 무르시 전 이집트 대통령이 군부에 축출되고 나서 이집트군을 겨냥한 단일 공격으로는 가장 많은 사상자를 냈습니다.

이집트 정부 관계자들은 '잘 계획된 공격'이라며 시나이반도에서 활동하는 이슬람 무장단체의 소행에 무게를 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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