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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금리 전격 인하...한국 영향 예측 엇갈려

2014.11.23 오전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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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은 우리나라의 가장 큰 수출국입니다.

금리 인하로 중국 경제가 살아난다면 긍정적이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윤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나라의 가장 큰 수출 시장은 중국입니다.

미국의 약 2배, 일본에 비하면 4배에 달할 정도로 커졌습니다.

하지만 중국 경제의 활력이 떨어지면서 2010년 31.3%에 달하던 수출 성장세가 2013년에는 7.8%로 크게 꺾였었습니다.

따라서 중국이 기준 금리를 인하해 경제가 살아난다면 대중 수출 면에서는 호재가 됩니다.

유럽, 미국 증시가 동시에 상승한 것도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인 중국의 경제 활성화를 기대한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반면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이 금리를 낮춰 돈을 풀면 위안화 가치는 떨어지게 됩니다.


일본이 엔저 전략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위안화 가치까지 동반하락하면, 우리 수출품이 일본과 중국 사이에서 이중고를 겪을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에 유럽까지 물가 하락을 막기 위해 돈 풀기에 나서고 있어, 우리 경제의 부담과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YTN 윤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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