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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만vs.정윤회 '권력 암투설' 밝혀질까?

2014.12.15 오후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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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 EG 회장이 참고인 자격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박 회장이 검찰에 출석하면 두가지 쟁점을 놓고 조사를 받게 됩니다.

하나씩 보죠.

하나는 정윤회 씨의 박 회장 미행설입니다.

시사저널은 지난 3월, 정윤회 씨가 박 회장을 미행하다 발각됐다는 내용의 기사를 실었습니다.

정윤회 씨는 그런 사실이 없다며 시사저널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죠.

또 하나의 쟁점은 지금 논란의 중심인'정윤회 문건'이 유출되는 과정에서의 박 회장 역할입니다.

정윤회 문건의 작성, 유출 경로로 의심하는 이른바 7인회와 박 회장과의 관련성을 확인할 계획인데요.

이번 문건의 배경으로 정윤회-박지만 권력암투설이 제기된 가운데 이 두사람의 대면이 이뤄질지도 주목됩니다.

이런 가운데, 문건 유출 혐의로 조사를 받던 최 모 경위의 유서 일부가 공개됐습니다.

'힘들어하지 마라. 민정비서관실에서 그런 제의가 들어오면 당연히 흔들릴 수 밖에 없다'라며 함께 조사를 받았던 한 경위에게 편지를 남겼는데요.


이 말은 청와대의 회유 시도가 있었는지 의구심이 들게 하는 대목입니다.

이 때문에 어제는 이재만 총무비서관이 검찰에 소환됐고, 박 회장은 오늘 참고인 조사를 받게되는 등 검찰 수사에 속도가 붙었는데요.

오늘 박지만 회장의 입에 모든 시선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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