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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 성인용품점...심야까지 '가짜 비아그라' 판매

2014.12.18 오후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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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에 성인용품점을 차려놓고 늦은 밤까지 '가짜 비아그라'를 판매한 업주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화면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지금 보시는 화면은 불법으로 비아그라를 파는 서울 은평구 일대 성인용품점입니다.

가게에 들어선 중년 남성이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를 찾습니다.

손님이 낱개로 요구하자 업주는 '한 알만 먹어도 효과가 좋다'며 준비해둔 가짜 비아그라를 내밉니다.


업주는 보따리상에게 한 알에 900원에 사들인 비아그라를 정품이라고 속여 5~6천 원에 판매했습니다.

경찰은 업주 56살 최 모 씨 등 4명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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