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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등, 전방위 추가 제재...절박한 푸틴의 선택은?

2014.12.21 오전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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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등 서방이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러시아에 대한 전방위 추가 경제 제재에 나섰습니다.

러시아는 일단 강하게 반발했지만, 루블화 가치 폭락 등으로 심각한 경제 위기를 맞고 있어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됩니다.

지순한 기자입니다.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에 대한 추가 경제 제재를 위한 행정명령을 발동했습니다.

지난 3월 러시아에 병합된 크림 지역에 미국인의 무역과 투자, 금융지원 등을 금지했습니다.

또 재무부에 크림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을 제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습니다.

캐나다도 경제 제재에 동참했는데, 러시아 원유와 천연가스 개발과 관련한 제품의 판매와 수출을 금지했습니다.

앞서 유럽연합 EU도 회원국 기업이 크림 내 투자 등을 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이에 대해 러시아는 '크림의 독립을 지키기 위해 비싼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인터뷰: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어느 누구도 감히 러시아를 고립시키기 위해 위협할 수 없고 결코 성공한 적도 없습니다."

하지만 저유가 지속과 루블화 가치 폭락에다 서방의 전방위 추가 경제제재까지.


심각한 경제위기 우려에 푸틴 대통령의 고민이 깊어 질 수밖에 없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발을 뺄지, 시험대에 오른 푸틴 대통령의 선택이 주목됩니다.

YTN 지순한[shch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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