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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이번 주 소환...배후 여부 수사

2014.12.22 오전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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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은 박관천 경정 구속 수사를 통해 정윤회 문건 등 허위 문건들을 작성한 경위와 배후 등을 파악하는 작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박 경정의 청와대 직속 상관이었던 조응천 전 비서관에 대한 재조사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이번 주 다시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김주영 기자!

조 전 비서관이 조만간 소환될 것으로 보인다고요?

[기자]

검찰은 이번 주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다시 불러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조 전 비서관은 이미 지난 5일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았습니다.

조 전 비서관은 박관천 경정이 청와대에 근무할 당시 직속 상관으로 정윤회 문건을 작성하라고 지시한 인물입니다.

앞서 검찰은 박관천 경정을 구속하고 청와대 문건을 유출한 경위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박 경정을 상대로 '허위' 청와대 유출 경위 보고서와 박지만 미행 보고서를 만든 이유 등에 대해서도 캐묻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 경정이 각종 문건 등을 허위로 작성한 것이 박 경정 단독 범행이 아닌 위선의 지시나 배후가 있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박 경정의 보고 대상이었던 조 전 비서관을 불러 문건 작성과 유출에 개입했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조 전 비서관은 YTN 취재진에게 박관천 경정이 자신과의 연관성을 진술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관련성을 거듭 부인했습니다.


검찰은 만약 박 경정과 조 전 비서관의 진술이 엇갈릴 경우 대질 조사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문건 유출 관련 수사가 막바지를 향해 가는 가운데 검찰은 조 전 비서관 등 관련자 조사를 마무리 지은 뒤 다음 주쯤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한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YTN 김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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