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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부탄가스 공장불 8개 동 전소

2015.01.18 오전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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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남 천안에 있는 부탄가스 제조공장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 2시간 30여분 만에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김동우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화재 현장인 천안시 업성동 부탄가스 공장에 나와 있습니다.

불이 난지 2시간여 만에 큰불길을 잡고 현재는 잔불정리 중에 있습니다.

조금전만해도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았지만 연기도 줄고 불길은 더 이상 보이지 않습니다.

휴대 부탄가스를 생산하는 이곳 공장에서 불이 난 시각은 오늘 오전 6시 30여 분쯤입니다.

공장 중간 동에서 연기가 솟았다고 신고가 접수된 것입니다.

일단 인명피해를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대응 3단계 조치를 취해 천안시의 모든 소방서의 장비와 인력의 총동원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소방인력 255명과 소방차 등 40대, 그리고 소방헬기와 산림청 헬기 3대가 나서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부탄가스 탱크의 폭발우려와 심한 연기 그리고 열기 등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부탄가스 대형탱크 7곳에 물을 계속 뿌려 탱크가 폭발하지 않도록 냉각조치를 취했습니다.

불이 날 당시 목격자들은 지축이 흔들이고 천둥소리치는 소리가 났고 화염의 열기가 인근까지 미쳤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현재 건물 28개동 가운데 8개동이 전소됐습니다.

피해건물은 휴대용 부탄가스 출하장, 인쇄장, 재품창고 등으로 연면적 16,000제곱미터에 이릅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완전 진화되면 혹시 있을 지 모르는 인명피해 확인을 위해 건물내부를 수색할 예정입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함께 재산피해액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천안시 업성동 화재현장에 YTN 김동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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