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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비서실 축소...실국장 책임제 도입

2015.03.03 오전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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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비서실 규모를 축소하고 실·국장 등 공무원의 책임과 권한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박 시장이 현 비서실을 대폭 축소해 비서실장에 3급 행정관료를 임명하는 등 비서실의 정무기능을 줄이고 실·국장 책임제를 도입하는 등의 조직개편안을 결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직 개편을 앞두고 박 시장의 핵심 측근이었던 미디어 수석과 정무수석은 먼저 사의를 표명했고 박 시장이 이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시장은 오늘 비서실 체제 개편과 함께 후속 인사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서울시 비서실은 시민운동가 출신으로 시에 입성한 인물들로 구성돼 정책, 사업 동력이 부족했던 박 시장의 브레인이자 지원군 역할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비서실의 힘이 강해지면서 실무 부서가 주요 문제나 대형 사업에 주체적으로 나서길 꺼리고 시장과 실·국장 간 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등 부작용도 생겨나면서 정치적으로 공격을 받는 빌미가 되기도 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새 비서실 전면 개편은 행정관료를 전면에 내세우는 것이 골자라며 행정 공무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그들의 책임성과 관할성을 강화 시켜 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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