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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리퍼트 대사 피습 충격...매우 유감"

2015.03.05 오전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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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피습을 당한 것과 관련해 충격을 금할 수 없고,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주한 외교사절에 대한 가해 행위는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고, 특히 가장 중요한 동맹국인 미국 대사에 대한 가해 행위를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노 대변인은 정부는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조사해 엄정히 조치할 것이며, 주한 외교사절의 신변 안전과 외국 공관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외교부 북미국장을 채널로 미측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면서, 리퍼트 대사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하고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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