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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코드 바꿔치기'로 값비싼 장난감 '슬쩍'

2015.03.10 오후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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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마트를 돌며 가격이 입력된 바코드를 바꿔치기해 값비싼 장난감을 훔쳐온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화면 함께 보시죠.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 서울 방학동에 있는 대형 마트입니다.

검은 옷을 입은 한 남성이 크고 작은 장난감 상자 여러 개를 계산대에 올려놓습니다.

조금 뒤 신용 카드로 결제를 마치고 계산대를 빠져나갑니다.

원래 이 남성이 구입한 장난감의 원가는 모두 합쳐 130여만 원, 하지만 실제로 결제한 금액은 20여만 원에 불과합니다.

대형 마트에서 저렴한 장난감을 구입해 바코드만 오려낸 뒤 비싼 제품에 붙여 계산하는 수법으로 고가의 장난감들을 슬쩍한 겁니다.

지난해 6월부터 이런 식으로 훔친 장난감은 모두 30여 개, 금액으로는 천만 원어치에 이릅니다.


마트 직원들이 제품의 실제 가격이 아닌 바코드로 인식한 가격만 신경 쓴다는 점을 교묘히 노린 겁니다.

경찰은 절도 혐의로 35살 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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