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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아베 총리와 만나..."3국 회의 필요한 조치 취해나갈 것"

2015.03.29 오후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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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싱가포르 리콴유 전 총리의 국가장례식에 참석해 아베 일본 총리와 만나, 한·중·일 외교장관회의에서 합의한 대로 앞으로 필요한 조치를 잘 취해나가자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아베 총리가 먼저 3국 외교장관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에 감사하고 의장국으로서 역할을 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인사하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또 중국 이엔차오 부주석과 만나서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AIIB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배경을 설명하고 앞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잘 협의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리위안차오 부주석은 박 대통령에게 한중 FTA의 가서명에 대해 축하의 뜻을 밝히고, 앞으로 AIIB와 관련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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