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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기득권 보수정당 체제 깨는데 몸 던질 것"

2015.03.30 오전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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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창당을 앞두고 있는 '국민모임'의 정동영 전 의원이 4·29 재보선에서 서울 관악 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정 전 의원은 기존 정당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기득권 보수정당 체제를 깨는데 몸을 던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전 의원의 발표를 들어보시겠습니다.

[인터뷰:정동영, '국민모임' 전 의원]
"저는 제 몸을 불사르겠다고 결심했습니다. 힘없고 돈 없는 사람들에게 기댈 곳을 만들고 주고 싶습니다."

"관악을 선거는 중대 선거입니다. 이대로가 좋다는, 기득권 정치세력과 이대로는 안 된다는 국민 간의 한판 대결입니다. 저는 저를 도구로 내놓겠습니다."


"정면승부를 걸겠습니다. 기득권 보수 정당 체제를 깨는데 제 몸을 던지겠습니다."

"국민모임과 정동영이 승리하면 정치판에 지각변동이 올 것입니다. 여당도 야당도 정신을 차리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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