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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비자금 흐름 추적...최고위층 겨냥

2015.04.01 오전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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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의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해외에서 마련된 비자금이 흘러들어 간 흐름을 확인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 새벽 구속된 컨설팅업체 장 모 대표가 포스코 비자금 조성의 한 축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장 씨를 상대로 비자금의 정확한 규모와 이동 경로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우선 포스코건설이 베트남 사업을 진행하면서 흥우산업 뿐만 아니라 다른 하청업체 2곳에서 장 씨를 통해 20억 대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이에 검찰은 당시 포스코건설 사장이었던 정동화 전 포스코 부회장이 학연 관계인 장 씨를 이용해 비자금을 운용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비자금을 조성한 길은 갈라져 있지만, 그 길의 끝은 같을 것이라고 말해 결국 윗선으로 이어지는 경로가 하나라는 점을 시사했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자금이 넘어간 단서를 확인하는 대로 정 전 부회장 등 그룹 최고위층에 대한 소환 조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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