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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정치권 전체의 문제...검찰 수사 지켜봐야"

2015.04.18 오후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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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성완종 리스트 파문이 정치권 전체의 문제라는 점을 부각하며 야당의 집중 공세를 정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이번 일은 특정 정당이나 계파의 문제가 아닌 정치권 전체의 문제라며 여야는 정쟁을 벌이기보다 국회가 할 일을 충실히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민현주 원내대변인도 검찰이 수사하고 있는 사안에 대해 정치권은 갑론을박하지 말고 차분히 지켜보는 게 맞다며 공무원연금 개혁이나 경제 활성화 관련 법안 등을 4월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하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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