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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연장서 극적인 샷 이글로 롯데 챔피언십 우승

2015.04.19 오후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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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김세영 선수가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세영은 미국 하와이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로 박인비와 동률을 이룬 뒤,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샷 이글을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마지막까지 우승 경쟁을 벌었던 김인경이 9언더파 3위로 대회를 마쳤고, 김효주와 최운정이 7언더파 공동 4위에 오르면서 우리 나라 선수들이 상위 다섯 자리를 모두 차지했습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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