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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발의 마법' 염기훈 ACL 16강 견인

2015.04.21 오후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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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수원 삼성이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왼발의 마법사' 염기훈 선수가 도움 2개를 기록하며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습니다.

김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 사이타마 원정에 나선 수원은 전반에만 슈팅 10개를 기록하며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하지만, 골 운이 따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후반 24분 우라와 레즈 즐라탄에 선제골을 허용해 패배 위기에 몰렸습니다.

수원의 해결사는 왼발의 마법사 염기훈이었습니다.

염기훈은 후반 29분 정확한 크로스로 고차원의 헤딩 동점골을 도왔습니다.

기세가 오른 염기훈은 후반 43분 카이오의 극적인 역전골까지 도왔습니다.

동점골과 역전골 모두 왼쪽 측면을 지배한 염기훈의 왼발에서 시작됐습니다.

9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린 염기훈의 활약 속에 수원은 16강행을 확정했습니다.

고차원과 카이오를 교체 투입해 역전승을 완성한 서정원 감독의 용병술도 빛났습니다.

수원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한 것은 2011년 이후 4년 만입니다.


수원과의 슈퍼매치에서 대패한 서울은 광저우 헝다와 득점 없이 비기며 충격에서 벗어났습니다.

서울은 조 2위를 유지했고, 광저우는 16강에 올랐습니다.

YTN 김재형[jhkim03@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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