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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교통 사망사고 발생 1위는 영등포구"

2015.05.06 오후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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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교통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자치구는 영등포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올해 1분기 동안 서울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사람 94명 가운데 약 13%인 12명이 영등포구에서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강북구와 강남구가 8명, 구로구가 7명 등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경찰은 영등포구의 경우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등 도로와 유동인구가 많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사망사고가 없었던 지역은 양천구이며, 강서와 도봉, 중랑구는 각각 1명씩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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