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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신세계와 분리 후 첫 세무조사

2015.05.19 오후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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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신세계그룹에서 분할된 뒤 처음으로 세무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신세계 관계자는 서울지방국세청이 현재 이마트에 대해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어떤 목적의 세무조사인지는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업계에선 조사 주체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인 점을 근거로 탈세나 비자금 등 비리 여부를 살피기 위한 조사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번 세무조사는 이마트가 지난 2011년 신세계와 인적 분할을 한 후 처음 받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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