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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성범죄자, '전자발찌' 두 차례 끊어

2015.05.22 오후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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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성범죄자가 닷새 사이 위치 추적 '전자발찌'를 두 차례 끊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대전보호관찰소는 어제(21일) 오후 울산 울주군에서 김 모 씨가 '전자발찌'를 끊고 잠적했다가 대전복합터미널에서 검거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앞서 지난 18일에도 대전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다가 2시간 만에 붙잡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전자발찌'를 상습적으로 훼손한 혐의로 김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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