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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초여름 더위에 바다로 산으로

2015.05.23 오후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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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이 초여름 같은 더운 날씨였습니다.


연휴를 맞아 행락객들은 바다와 산을 찾아 더위를 식히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재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러 나온 행락객들로 해변 풍경은 벌써 여름입니다.

바닷물이 아직 차갑긴 해도 성미 급한 젊은이들은 파도에 뛰어들어 더위를 식힙니다.

잔잔한 파도에 옷이 젖고 모래성이 흩어져도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이어집니다.

[김민수, 경기도 김포시]
"바다에 오랜만에 와보니 공기도 좋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즐겁게 노는 모습 보니까 정말 잘 나왔다는 생각이 들어요."

방금 쪄내온 찹쌀을 떡메로 내리칩니다.

연세 지긋한 할머니의 힘 있는 동작에 구경하던 사람들 모두 응원을 보냅니다.

곰취가 섞여 있어 떡메를 칠 때마다 인절미는 초록빛이 번져갑니다.

주로 사 먹기만 하던 곰취를 직접 따보는 체험행사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해마다 산에서 채취했지만 올해는 강수량이 적어 밭에서 재배한 곰취를 따게 된 것이 아쉽습니다.

[김경순, 서울시 여의도동]

"즐겨 먹는 나물이어서 채취하게 됐고요, 양구 곰취는 더더군다나 향이 좋아서 많이 알아주는 것 같아요."

초록빛이 깊어진 5월, 연휴를 즐기는 행락객들은 산과 바다에서 일찍 찾아온 초여름 더위를 식히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YTN 이재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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